[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진세연이 첫 일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진세연은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 '2018 JIN SE YUN FANMEETING ~the first story~'를 개최했다.
이날 진세연은 능숙한 일본어로 팬들과 직접 소통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끌어가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트와이스의 'TT'와 'ONE MORE TIME' 댄스 그리고 강지영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과 로코베리 '밥슈와'까지 그동안 작품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후 현재 일본 NHK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옥중화'와 위성TV에서 방송 중인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작품 이야기를 하며 토크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OX 게임', '큰 소리내기 게임' 등을 하며 팬들과 함께 즐기며 친밀하게 소통했다. 특히, 게임에 우승자에게 한국에서 진세연이 직접 고른 선물을 주며 특급 팬 사랑을 보여주기도
2시간 30분을 꽉 채운 진세연은 마지막으로 직접 선곡한 도라에몽 극장판 OST인 '해바라기의 약속'을 눈물로 열창하며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팬미팅이 끝난 후 공연장을 나가는 팬들에게 다정히 눈을 맞추며 악수로 배웅,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고마움 마음을 전했다.
진세연은 "팬분들과 함께해서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다. 꿈만 같았던 2시간 30분이었다. 앞으로 팬분들과 소통하는 이런 자리를 자주 가지도록 하겠다. 항상 사랑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팬미팅을 참석한 팬들의 연령대가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해 일본 내에 진세연의 인기를 증명하며 '대세 한류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편, 진세연은 2019년 상반기 MBC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아이템'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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