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 우리 새끼' 이동건이 헬스남들의 '워너비' 김종국을 따라 운동하다가 호되게 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동건은 "먹는 것까지가 운동이다"라는 김종국의 명언(?)에 크게 감명 받아 직접 김종국 따라잡기에 나선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중 '김종국 셰이크'로 화제를 모았던 '닭가슴살 셰이크'를 직접 만들어 먹었던 경험담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동건은 김종국 레시피 대로 만든 '닭가슴살 셰이크' 맛이 생각보다 충격적(?)이었던 탓에 본인만의 레시피로 바꿔나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이동건은 원조와는 전혀 다른 '짝퉁(?) 김종국 셰이크'가 탄생됐다고 고백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동건은 한 달간 '짝퉁(?) 닭가슴살 셰이크'를 마시고 뜻밖의 병까지 얻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이를 듣던 김종국 어머니는 "종국이가 얼마 전에도 믹서기를 고장 냈다"며 아들의 여전한 '닭가슴살 셰이크' 사랑을 밝혀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근육'을 따라잡으려다 '허당美' 폭발한 이동건의 웃픈 사연은 30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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