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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 80.35% '아스널, 에버턴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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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토토가 22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지는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6경기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를 진행한다.

국내 축구팬 80.35%는 아스널(홈)과 에버턴(원정)의 경기에서 홈팀 아스널의 승리를 예상했다. 양팀의 무승부 예측은 12.48%로 나타났고, 원정 경기를 치르는 에버턴은 7.16%을 득표하는데 그쳤다.

▶아스널, 80.35%로 이번 회차 최다 득표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시즌 초반 2연패에 머물렀던 아스널은 최근 3연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리그 7위(승점 9점)로 아직 갈 길이 바쁘지만, 이번 경기까지 승리할 경우 선두권으로 빠르게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스널이 초반 부진을 씻어내고 좋은 결과를 얻고 있는 이유는 에메리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의 힘이다. 아스널은 다양한 선수들이 골을 기록하면서 총 10골(공동 4위)을 득점 중이다. 다만, 공격적인 전술에 따른 수비 뒷 공간을 허용하는 허점이 계속 발생되고 있다. 이번 시즌 무실점 경기를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총 9실점(16위)을 기록하고 있다.

홈 이점을 기반으로 최근 연승 분위기를 이어 나간다면, 에버턴(1승3무1패)을 상대로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경기다.

▶레스터시티 78.72%로 투표율 기록

레스터시티도 허더즈필드 타운을 상대로 승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78.72%라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근 맨유의 러브콜을 받고도 잔류를 결정한 해리 매과이어의 결정이 큰 힘이 되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최근 2연패 중이지만, 허더즈필드 타운의 경기력은 더욱 최악이다. 현재 최하위권인 18위(2무3패)에 머물러 있다. 개막전에서 첼시에 0대3으로 패했고, 맨시티에는 1대6으로 완패했다. 이번 시즌 한 차례도 승리하지 못한 허더즈필드 타운을 상대로 지난 시즌 기록한 1승1무의 우위를 차지한 레스터시티가 우세함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맨유 역시 울버햄턴을 상대로 78.43%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맨유는 최근 2연승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계해야 할 부분은 있다. 울버햄턴이 복병의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점이다. 울버햄턴은 올 시즌 단 1패만을 기록 중이다. 디펜딩챔피언 맨시티를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기도 했다.

▶K리그1, 전북과 경남 투표율 60% 이상 기록

K리그에서는 전북과 경남이 투표율 60%이상을 넘기며 승리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전북은 수원을 상대로 69.84%의 지지를 받았다. 홈에서 서울을 맞이하는 경남은 67.06%의 투표율을 기록해 K리그 팀 중에서 승리 가능성이 가장 높은 두 팀으로 꼽혔다.

제주와 강원전은 제주 승리 예상(39.24%), 양팀의 무승부 예상(33.19%), 강원 승리 예상(27.57%)의 순으로 집계돼 이번 회차에서 가장 승리 예측이 어려운 경기로 집계됐다.

한편, K리그1과 EPL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27회차 게임은 22일 오후 1시50분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적중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