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왕지혜가 피플스토리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왕지혜가 종합엔터테인먼트 피플스토리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왕지혜는 2003년 MBC 드라마 '1%의 어떤 것'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개인의 취향', '보스를 지켜라', '힘내요, 미스터 김!', '호텔킹', '미녀의 탄생', '그래, 그런거야' 그리고 영화 '식객: 김치전쟁' 등에 출연, 수많은 작품에서 호평을 받으며 실력파 배우임을 입증했다.
특히 SBS '미녀의 탄생'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인기 아나운서 교채연 역을 맡아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부터 악녀본색까지 폭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데 이어 최근 SBS '사랑은 방울방울'에 주인공 은방울 역으로 출연, 한층 성숙해진 연기로 배우로서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대중들이 신뢰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렇듯 연기에 있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왕지혜는 맡는 역할마다 탁월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안정된 연기력은 물론 미모까지 겸비, 특유의 매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데뷔 15년 차 베테랑 배우.
이번 전속계약과 관련해 피플스토리컴퍼니 측은 "왕지혜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왕지혜 배우는 오랫동안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굉장히 매력적인 배우다. 왕지혜 배우가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펼치며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오로지 연기에만 집중하며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왕지혜와 계약을 체결한 피플스토리컴퍼니는 MBC '군주', '투깝스'를 제작. 2019년 블록버스터 드라마 1편과 로맨틱코미디 2편 그리고 영화까지, 다양한 방송미디어 컨텐츠 사업으로 제작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단단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사. 왕지혜를 주축으로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영화, 방송계에서 왕지혜가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왕지혜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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