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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탐나는 크루즈' 출연…생애 첫 크루즈 여행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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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윤소희가 tvN 신규 예능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오늘 14일 윤소희의 소속사 그랑앙세 엔터테인먼트는 "윤소희가 tvN 새 예능 '탐나는 크루즈'의 멤버로 발탁, 생애 첫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tvN '탐나는 크루즈'(기획 이근찬/연출 반재명/제작 하이씨씨)는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인 크루즈 여행 중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 매순간 출연자들의 선택을 통해 크루즈 여행을 즐기는 자와 즐기지 못하는 자가 결정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7박 8일간 지중해를 항해하며 유럽의 아름다운 항구도시들을 방문하는 화려한 크루즈 여행은 물론, 어디서도 볼 수 없던 크루즈 선원들의 비하인드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윤소희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큰 규모의 크루즈를 실제로 볼 기회가 생기다니 정말 기대된다. 실제로 보면 압도 당할 것 같다. 대자연이 주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 역시 많이 느끼고 싶다. 낯선 곳에서 처음 뵙는 분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어 긴장도 크지만 설렌다"라며 촬영에 앞서 소감을 전했다.

윤소희의 예능 나들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이수근, 김영철, 마이크로닷과 함께 tvN '친절한 기사단'에 MC로 발탁, 유창한 영어실력에 국적불문 친화력, 그리고 적재적소에서 치고 빠지는 센스까지 선보이며 MC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윤소희는 SBS '런닝맨', SBS '마스터키' 등의 야외 버라이어티 예능에도 출연, 해맑은 미소와 긴 생머리의 청순한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더니, 이내 곧 활활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드러내며 게임에 몰입, 남자 출연진과의 격렬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는 반전 매력으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렇게 과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들에서 거침없는 영어실력과 예능감각을 뽐냈던 윤소희가 이번 '탐나는 크루즈'에서는 7박 8일동안 24시간 카메라 앞에 노출되며 의도되지 않은 그녀만의 새로운 매력들이 발현될 것으로 기대가 더 모인다.

한편, tvN '탐나는 크루즈'는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