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수목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드라마 OST 다섯번째 주자로 레이나가 참여해 'HOME'을 부른다.
수목극 1위인 '친애하는 판사님께'(이하 '친판사')에서 다섯 번째 OST 곡 'Home'은 아련하고 순수함이 묻어나는 곡으로서 기억 속 가족들과의 행복했던 집을 떠올리며 그리움에 젖게 하는 작품이다. 추억 속에 존재하는 어릴 적 기억들이 지친 삶 뒤에서 힘과 마음의 안식을 준다는 내용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표현하였다.
이번 곡 가창에는 걸그룹 애프터스쿨, 오렌지캬라멜의 메인보컬 레이나가 참여하였다. 최근 새 싱글 '작아지는 중'을 발표한 그녀는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과 '파수꾼', '자체발광 그녀' 등의 OST 가창에 참여해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실력파 아티스트이다.
이에 따라 '친판사'OST에는 정인과 김이지, 먼데이키즈, 데이먼, 오렌지캬라멜 보컬인 레이나가 참여하게 되었다.
한 관계자는 "이 곡은 레이나의 맑고 고운 목소리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어울렸다"라며 "드라마상에서 형제간의 갈등으로 인한 상처와 어린 시절의 아픈 기억들을 조금씩 치유해가는 과정 속에서 시청자들을 잔잔한 감동 속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해본다"라고 소개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다. 천성일 작가와 부성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9월 5일 수요일에는 21회와 22회가 방송되며 이날 오후 6시에는 OST Part. 5 'Home'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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