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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우주 플리즈?' 스케줄러 공개…컴백 카운트다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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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인기 걸그룹 우주소녀가 컴백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우주소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우주소녀의 새로운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 스케줄러를 기습 게재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나섰다.

공개된 스케줄러는 앞서 공개됐던 커밍순 이미지의 연장선으로, 핑크 파스텔 톤 배경에 놓여져 있던 보라색 책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펼쳐진 책 속에서 우주소녀는 오는 5일 포토 티저를 시작으로 V 라이브, 트랙리스트, 시크릿 필름, 뮤직비디오 티저, 프리뷰 등 앨범 <WJ PLEASE?>의 컴백 일정을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킨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시크릿 필름'. 우주소녀는 '시크릿 필름'에서 포토 티저와는 또 다른 분위기의 모습을 선보이며 우주소녀의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서 2일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며 7개월 만에 가요계의 컴백을 알린 우주소녀는 지난 2016년 2월 '모모모'로 데뷔, 이후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해피' 등으로 대세 걸그룹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발매한 네 번째 미니앨범 <Dream your dream>(드림 유어 드림)과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로 활기차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우주소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을 대중들에게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우주소녀 멤버들은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하고 있다.

다채로운 활동으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인 우주소녀가 이번 앨범 <WJ PLEASE?>를 통해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9월 19일 가요계의 컴백을 확정 지은 우주소녀는 새로운 앨범 <WJ PLEASE?>(우주 플리즈?)의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