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스케치북' 조현아가 뜻밖의 스웨그 넘치는 랩실력을 뽐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지난 8월 21일 녹화를 마쳤다. 가요계에서도 인정받 는 고막 요정들이 총출동한 이번 녹화에는 파워풀한 두성으로 라이브 실력을 뽐내는 '두성 요정' 조현아가 출연했다.
스케치북 400회를 기념해 '두성 잘 쓰는 예쁜 누나상'을 수상한 조현아는 이제는 하나의 캐릭터로 굳어진 두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어느새 데뷔 10년 차를 맞은 조현아는 "최근 나의 또 다른 가능성을 찾기 위해 커버곡 업로드를 많이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트와이스와 현숙을 넘나드는 '조와이스'만의 'Dance The Nihgt Away' 커버를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어반자카파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힙합 크루 '오버클래스'에 소속되어 있다는 조현아는 이웃 주민에게 특별히 과외 받은 영어 랩을 공개하며 스웨그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수지, 선미, 이성경 등과의 친목으로 연예계 '인맥 요정'으로도 불리는 조현아는 자신만의 독특한 고민 상담 방법으로 "자신과의 대화"를 꼽으며 컨디션 관리를 위해 스스로 정한 룰을 공개했다. 이날 조현아는 어반자카파의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솔로 버전과 최근 공개된 솔로곡이자 "최초로 두성을 버렸다"고 밝힌 신곡 '고백' 무대를 선보였다.
박정현, 조현아, 스텔라장, 천단비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9월 1일 토요일 밤 11시 30분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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