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틀트립'에서 강래연이 중국 청두 여행을 설계해 하드캐리한 활약을 선보인다.
오늘(25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부담 없는 막바지 여름휴가 특집'을 주제로 오나미-이수경, 소유진-강래연이 여행 설계자로 나선다. 앞서 방송된 오나미-이수경의 '필리핀 세부' 여행에 이어, 이번 주에는 '중국 청두'로 떠난 소유진-강래연의 '쩐더 하오(진짜 좋아) 투어'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오감을 짜릿하게 만들 예정이다.
여행에 앞서 화교 출신이자, 다수의 중국 여행 경험을 가진 강래연은 "내 장점 살려?"라면서 중국 여행을 제안했다. 더욱이 그는 "접근성 좋되, 조금 색다른 곳을 생각하고 싶어"라더니 청두를 여행지로 선정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소유진은 "중국 가면 진짜 천하무적인데"라며 강래연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런 소유진의 기대에 부응하듯 강래연은 낙산대불, 판다 생태 기지 등 유명 관광지부터 현지인 생활 속에 스며든 여행코스까지 모두 섭렵할 수 있는 알찬 청두 여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강래연은 숱한 경험과 수려한 중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여행지 마다 부연 설명을 쏟아내는 등 실제 현지 가이드 못지 않은 노련한 면모로 소유진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고조된다.
뿐만 아니라 강래연은 중국 청두를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MC들을 솔깃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그는 줄을 길게 서야 하는 유명 관광지에서 대기시간을 감소할 수 있는 팁 등 중국 여행의 만족감을 높여줄 꿀팁들을 대 방출했다고 전해져, '중국 전문가' 강래연의 여행 스킬이 녹아 든 '중국 청두' 여행기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25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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