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십센치(10cm)의 새로운 싱글 '매트리스'가 공개됐다.
십센치는 23일 작년 9월 정규 앨범 '4.0' 발매 이후 약 1년만에 신곡 '매트리스'를 발표했다.
신곡 '매트리스'는 발매 두 달 전부터 매일 작업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해온 바 있다.
십센치는 "지금껏 신곡 발매 과정과는 달리, 팬들과 소통하며 곡 작업을 마치고 발매까지 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 두 달이라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싱글 '매트리스'가 완성되는 모든 과정을 응원해주신 여러 분들께 감사하다. 이번 신곡은 지난 두 달간 관심으로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의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전했다.
신곡 '매트리스'는 새로 산 침대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둘만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10cm(십센치)의 전작 '4.0'의 주제였던 '어느 방'에 대한 이야기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기존 10cm(십센치) 특유의 상황 설정과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면서 '설렘'이라는 키워드가 추가되어 새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앨범의 전체적인 아트 디렉팅은 설치 미술 작가로 활동 중인 '이정형' 작가가 참여, 뮤직비디오와 앨범 커버 아트를 통해 가사에서 들려주던 둘만의 공간을 시각화했다.
10cm(십센치)의 새로운 싱글은 8월 23일 6시 음원 사이트에 공개되었으며, 25일(토) 네이버 온스테이지X를 통해 신곡의 라이브를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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