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우윳빛깔 선배님"…정만식, 이선빈 커피차 선물에 '감동'

by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정만식이 이선빈과의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최근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장에는 이선빈이 정만식을 위해 준비한 커피 차가 깜짝 등장했다. 이선빈이 폭염 속 촬영으로 고생하는 스태프 및 동료 배우들에게 팥빙수와 커피 등의 음료로 시원함을 선물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정만식은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세워 보이는 포즈를 취하고 스태프들의 커피에 직접 시럽을 넣어주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커피차에는 '선빈이가 우윳빛깔 정만식 선배님을 응원합니다!! 배가본드 파이팅!!', '촬영은 빙수 좀 먹고 허지?'라는 센스 넘치는 현수막이 걸려 눈길을 끈다.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창궐'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절친한 모습을 보였고, 촬영이 끝난 후에도 인연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9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작품. 극 중에서 정만식은 뛰어난 처세술에 정치적이고 출세 지향적인 성격의 국정원 감찰실장 민재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