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OST의 첫번째 주자로 오마이걸 '승희'가 나선다.
오마이걸 '승희'가 참여한 '러블리 호러블리' 첫 번째 OST 'WHO'는 귀여운 사랑을 고백하는 테마송이다. 쿠바 리듬과 재즈가 결합된 맘보 스타일의 곡으로, 여름 향기 물씬나는 하와이안 풍의 기타 멜로디와'음색요정' 승희의 세련되고 청아한 보컬이 가미되어 곡에 청량함을 더했다.
작곡을 맡은 'The Forest'는 OST제작사 '포레스트 미디어'의 작곡팀으로, '사랑의 온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주군의 태양', '꽃보다 남자'등 로맨틱 드라마의 최강자들이 음악을 담당했다.
호러와 로맨스 그리고 코믹을 넘나드는 '러블리 호러블리'에서도 다양한 장르로 드라마 캐릭터의 감성을 극대화할 테마송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다.
한날한시에 태어난 필립과 을순은 제로섬(Zero-Sum) 법칙처럼 상대가 행복하면 내가 불행해지는 '운명 공유체'다. 우연과 운명, 호러와 멜로 사이에 끼인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가 아찔하고 설레는 운명 셰어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러블리 호러블리'는 KBS 2TV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OST Part.1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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