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호가 아시안게임 결승행을 향한 첫 단추를 잘 끼웠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16일 오후 5시(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에서 열린 대만과의 여자축구 조별예선 1차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8분만에 전가을이 골문을 열었다. 후반 8분 장슬기의 쐐기골이 터지며 2-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29분 유흐시유친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거기까지였다.
2대1 승리를 끝까지 지켜내며 목표 삼은 첫승을 신고했다. 인도네시아=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