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삼성전자와 제휴…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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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삼성전자와 제휴, 금융 특화 스마트폰 '갤럭시 KB Sta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KB Star'는 KB금융그룹의 대표 앱과 금융서비스가 탑재된 고객 맞춤형 스마트폰으로 은행, 증권, 손해보험, 카드, 생명, 캐피탈, 저축은행 등 7개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갤럭시 KB Star'는 스마트폰에 KB전용 금융 서비스 공간인 'KB Square'가 탑재돼 자주 사용하는 계좌를 바로 볼 수 있는 계좌뷰, Quick 메뉴 등이 제공되며, KB금융그룹의 이벤트, 최신 금융 상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고객은 스마트폰 구매 시 통신사를 통해 제공받는 선택약정 할인 외에도 KB금융그룹의 금융상품과 연계된 포인트리 혜택 또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KB국민은행의 리브똑똑 앱을 통한 송금 거래 혹은 KB국민카드를 통한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 거래 시 KB 금융그룹의 멤버십 포인트인 '포인트리'를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KB Star'는 KB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나 KB스타뱅킹앱 등의 모바일 배너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 9'을 포함 '갤럭시 S9', '갤럭시 A8' 모델에도 제공된다. 현재 갤럭시 노트 9에 대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며, 8월 24일 이후 갤럭시 S9, 갤럭시 A8과 함께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