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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방탄소년단 측 "조셉칸 인종차별, 공식대응X…컴백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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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밤' 해외 유명 MV 감독의 방탄소년단(BTS) 비하 논란이 방송됐다.

14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유명 MV감독인 조셉 칸이 자신의 SNS에서 방탄소년단에 대해 "그들은 모두 성형수술을 했고 립스틱을 발랐다. 정신나간 부자 아시아인들의 진짜 모습"이라고 말한 뉴스를 전했다.

조셉 칸은 폭풍 같은 비난을 받는 등 방탄소년단 비하 논란이 커지자 "오해하지 마라. 저 방탄소년단 좋아한다"고 해명글을 올리면서도 화장을 한 머틀리 크루의 사진을 올려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조셉칸은 과거 테일러 스위프트의 '배드 블러드' 뮤비 연출 당시 투애니원의 '컴백홈' 뮤비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리패키지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 측은 "공식적으로 대응하지 않겠다. 컴백 준비에 전념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