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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 여자친구 '발가락 쇼핑' 재등장, 신비 위협 대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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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빅스 레오, 라붐, 여자친구와 함께 '국가대표 P.R.O 행사돌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이날 특별 공연과 함께 게스트 맞춤 전용 행사비 획득에 나섰다.

첫 번째 행사돌 여자친구는 행사비 획득 미션으로 지난 출연 당시 신비의 활약으로 큰 파장을 일으킨 '발가락 쇼핑'이 재등장했다. 이날 여자친구 멤버 모두 행사비 획득에 나섰으며, '발가락 쇼핑' 원조다운 면모를 보이며 또 한 번 주간아이돌의 곳간을 위협하는 발가락의 위엄을 보여줬다. 거기에 원조 발가락 요정 신비를 위협한 멤버의 등장으로 대반전 결과를 기록했다는 후문.

두 번째 행사돌 라붐은 '군통령' 특별 맞춤 행사비 획득 미션으로 아이돌 자아를 내려놓게 만드는 '10초치기 챌린지'에 도전했다. 이날 라붐은 행사비가 걸린 미션인 만큼 녹화 중 최고의 긴장감과 함께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멤버 솔빈은 게임 시작 전부터 초긴장된 모습을 보였으며, 팀의 행사비 획득을 위해 임시 탈퇴까지 선언해 웃음을 자아내는 등, 라붐 데뷔 이래 가장 큰 웃음을 선사한 순간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어 솔로로 돌아온 '복싱왕' 레오가 출연해 행사비 획득에 도전했다. 지난 빅스 편 출연 당시 빅스 내 펀치 최고점 기록을 세우며 '복싱왕' 타이틀을 차지했던 레오는, 과거 레오와의 대결로 '미러전'에 도전했다. 이날 레오는 첫 도전에 저조한 점수기록으로 세우며 주춤해 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최고 점수 기록을 위한 방안으로 레오의 화를 이끌어 낼 멤버 라비를 잠시 소환하며 남다른 주먹 파워를 자랑했으며, 또한 3MC와의 남다른 케미로 또 다시 정수리 꽃을 활짝 피우며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행사돌 빅스 레오, 라붐, 여자친구 맞춤 특별 행사 상품의 정체는 8일 수요일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