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정준영과 지연이 두번째 열애설도 빠르게 부인했다.
정준영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와 지연 측은 8일 스포츠조선에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연인이 아니다"라며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4월 정준영과 지연은 "1개월째 열애중"이라는 본지의 단독 보도에 부인한 바 있다. 특히 열애가 보도된 지 15분 만에 당시 지연의 소속사 김광수 대표는 "정준영과 지연은 최근 어울리는 멤버일 뿐 열애 감정을 나누는 관계가 아니다. 교제 확률이 0%"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확인해보겠다"고 시간을 가진 정준영 측도 지연 측의 열애 부인이 나오자마자 "친분이 있을 뿐 열애는 아니다"라는 부인 입장을 냈다.
이어 1년이 지나 또 한번 불거진 두번째 열애설도 양측은 LTE급 부인으로 거듭 "친구 사이"임을 재확인했다. 지연 측은 "현재 열애를 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연인 아니는 아니며 친구사이일 뿐"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사모임도 함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 매체는 정준영과 지연이 1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측근들 사이에서 스스럼없이 교제중인 사실을 밝혔다"며 "(본인 입으로 직접) 잘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KBS 2TV '1박 2일'과 tvN '짠내투어'에 고정 출연 중이며 지난 3월 싱글 '피앙세' 음원을 발표해 가수로도 컴백했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다가 올해 4월 중국 기획사 롱전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하반기 팬 미팅을 진행하며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활동을 예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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