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권율이 OCN 드라마 '보이스2'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권율은 최근 '보이스2' 출연을 확정했다. '보이스2'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권율은 드라마에서 중요한 반전의 키로 등장한다.
권율은 '식샤를 합시다2' '싸우자 귀신아' '귓속말' 등에 출연하며 반듯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그런 그가 '보이스2'에 합류를 결정하면서 드라마의 퀄리티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OCN 관계자는 "본방송에 보여질 극적인 재미를 위해 이에 대해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이스2'는 지난해 방송된 '보이스'의 후속 시즌이다. 시즌1은 장혁 이하나 김재욱 등 배우들의 열연과 112 신고센터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독특한 스토리에 힘입어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불러왔다. 그 인기에 힘입어 제작되는 시즌2는 지난 시즌에서 활약했던 이하나와 손은서를 중심으로 이진욱 안세하 김우석 등 새 얼굴들이 합류해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라이프 온 마스' 후속으로 11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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