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금강산을 방문해 상봉 시설 개보수 상황을 점검한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천 차관과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현대아산 관계자 등 9명은 오늘 오후 1시쯤 동해선 육로로 방북해 오후 4시쯤 귀환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번 방문에서 시설 개보수 중간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면서, 폭염 속 묵묵히 시설 개보수에 전념하고 있는 현장관계자, 기술자 등 50여 명을 만나 격려하고 공사 상황을 청취하는 자리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