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여름방학을 맞아 말 체험과 진로교육을 통합한 새로운 교육기부 사업인 '말꿈꾸는 교실'을 신설했다. '말꿈꾸는 교실'은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서울 경인권 학교나 단체 소속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1시간가량의 전문 진로강사의 말산업 진로직업교육과 말 체험이 진행된다.
말산업 진로직업교육은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실제 직업현장을 견학하며, 말산업 전반과 수의사, 장제사, 도핑검사관 등 다양한 말산업 직업을 알아보는 체험으로 연중 운영 중이다. 이를 실내강의에 맞게 개편하여 교육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여름방학 기간 '말꿈꾸는 교실'로 운영한다.
'말꿈꾸는 교실'은 동영상과 다양한 도구들을 활용하여 최대한 현장감을 살렸다. 또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작은 관상마를 동반해 먹이주기, 끌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며,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말꿈꾸는 교실' 등 한국마사회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대해 렛츠런파크 서울 홈페이지(park.kra.co.kr)나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kr)에서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문의는 (02)509-24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