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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1억7000파운드에도 아자르 못 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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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에당 아자르를 필사적을 지킨다는 계획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2일(한국시각) '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에 1억7000만파운드에도 아자르를 팔 수 없다가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그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 경기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을 한 선수였으며, 벨기에를 3위에 올려 놓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아자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첼시는 끝까지 지킨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위 매체는 '첼시는 이 플레이메이커를 잃기를 원치 않는다. 아직 2년의 계약기간이 남아있다. 첼시는 주급 약 30만파운드의 새 계약으로 아자르를 지킬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마우리시오 사리 첼시 신임 감독은 "아자르는 최고의 유럽 선수들 중 한 명이다. 이미 매우 높은 수준에 있기 때문에 힘들겠지만, 함께 하면서 아자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아자르의 팀 동료이자 벨기에서 함께 뛰고 있는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쿠르투아는 20만파운드의 새 계약에 아직 사인하지 않고 있다. 계약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이적 가능성이 열려있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