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국 '빌보드'가 여자친구의 컴백을 집중 조명했다.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최근 K-POP 칼럼 코너 K-TOWN을 통해 "여자친구가 '화창한 여름(Sunny Summer)'를 기쁘게 기념했다(GFriend Celebrates the 'Sunny Summer' In New Single and Music Video: Watch)"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게재했다.
빌보드는 여자친구의 신곡 '여름여름해'에 대해 "'여름여름해'는 흥겨운 베이스와 펑키한 타악기 사운드로 넘쳐흐르는 밝은 신스팝 트랙으로 멜로디를 뛰어넘는 풍성하고 풍부한 보컬이 인상적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 여자친구 멤버들의 이름이 포함된 미묘하고 재치 있는 가사가 최고의 서머송의 새로운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빌보드는 "뮤직비디오에 윌리엄 세익스피어의 시 '소네트 43'을 인용한 글로 시작되어 문학적 감각을 더한다. 이후 본격적으로 손을 흔드는 안무와 소녀들이 함께 보내는 즐거운 여름날의 모습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며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2015년 데뷔한 걸그룹 여자친구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신스팝 장르의 노래를 통해 인기 급상승했다"며 K팝에서 높은 영향력을 미치는 걸그룹으로 성장했음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난 19일 공개된 여자친구의 미니앨범 '써니 서머'는 홍콩, 이스라엘, 대만, 칠레, 콜롬비아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필리핀, 루마니아 등 각국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늘(20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여름여름해'로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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