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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기간 신규회원 급증' 스포츠토토, 韓 최고 스포츠 레저게임으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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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가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레저게임으로 우뚝 섰다.

케이토토는 2018년 러시아월드컵 기간 동안 공식온라인발매사이트에 무려 13만4510명이 스포츠팬이 신규로 가입하는 등 스포츠토토가 전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스포츠레저게임으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드컵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기 시작한 6월 한달 동안에만 가입한 신규회원 역시 무려 8만6858명이었다. 지난 해 같은 달(1만1037명)에 비해 무려 8배 이상 증가한 수치. 이 중 65%인 5만6710명의 스포츠팬이 처음으로 스포츠토토 구매를 통해 월드컵 관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로그인 회원 수 또한 지난 5월(27만7867명)에 비해 6월에는 43만9000명으로 스포츠토토의 게임과 다양한 이벤트가 수 많은 대중들의 인기를 한 몸에 독차지 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목할 점은 이와 같은 대중화 추세가 단지 월드컵특수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브라질 월드컵이 열린 2014년 6월의 신규가입자는 3만7059명으로 올 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를 기록했었다.

리우올림픽이 펼쳐졌던 2016년 8월에도 한국이 참가한 축구 종목의 게임의 발행 과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지만, 신규가입자 수는 1만1497명에 머물렀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폭발적인 신규가입자 증가는 그 동안 수탁사업자로서 건전화와 함께 대중화 정책에 힘써온 케이토토의 운영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2015년 7월부터 투표권의 수탁사업을 이어받은 케이토토는 그 동안 행해졌던 판매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누구나 스포츠토토를 가깝게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성숙한 참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무엇보다 과몰입 등 투표권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건전화 이벤트와 캠페인을 지속했고, SNS와 IR홈페이지 등을 통해 스포츠팬들과 최대한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