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레스터시티가 리버풀 골키퍼 대니 워드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9일 속보를 통해 '레스터시티가 10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내고 대니 워드 영입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리버풀의 알리송 영입과 관련된 상황으로 보인다. 알리송이 들어오면서 워드는 더욱 설자리를 잃게 됐다. 때문에 워드를 팔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에 레스티시티가 리버풀과 교감을 나눴다. 레스터시티는 백업 골키퍼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워드의 영입은 카스퍼 슈마이켈 골키퍼와 출전 부담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슈마이켈의 대체자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아직 레스터시티가 슈마이켈을 팔 생각이 없다는 뜻.
워드는 수일 내로 메디컬테스트와 개인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