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역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최고다!"
할리우드 인기 블록버스터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하 '미션 임파서블6',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역대급 내한, 역대급 매진, 역대급 호평을 이어가며 일찌감치 흥행 정조준을 예고했다.
가장 먼저 '미션 임파서블6'는 오는 16일 톰 크루즈의 내한 행사를 시작으로 관객의 기대치를 최고조로 올렸다.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닐 조던 감독)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00, 오우삼 감독) '바닐라 스카이'(01, 카메론 크로우 감독) '작전명 발키리'(09,브라이언 싱어 감독)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 임파서블4', 11, 브래드 버드 감독)'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 15,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잭 리처: 네버 고 백'(16, 에드워드 즈윅 감독) 등 다양한 작품으로 여러번 한국 팬을 찾은 톰 크루즈는 이번 '미션 임파서블6'를 통해 무려 9번째 방한을 계획한 것. 여기에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와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 시리즈 사상 최대 인원 내한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오래전부터 남다른 한국 사랑을 전한 톰 크루즈는 이번 작품 역시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 첫 나라로 한국을 택하며 역대급 내한 행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톰 크루즈의 뜨거운 한국 사랑을 보답하듯 한국 팬들 역시 역대급 환대를 예고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7일 개최되는 '미션 임파서블6' 직격 인터뷰 티켓이 예매 오픈 14분 만에 전석 매진된 것. '미션 임파서블6' 직격 인터뷰는 개봉 전 시사회에 앞서 백은하 배우 연구소 소장과 배우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인터뷰 후 영화 상영 순서로 진행되는 행사로 개봉 전 시사회와 내한 배우들, 감독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행사인 만큼 확정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프로내한러' 톰 크루즈를 가까이서 보기 위한 팬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렇듯 일찌감치 흥행 꽃길을 펼친 '미션 임파서블6'. 여기에 첫 시사회 이후 호평까지면서 흥행에 불을 붙였다.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된 '미션 임파서블6'는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미친 액션의 향핸, 또 업그레이드 된 톰 크루즈" "모든 순간에 반한다. 역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최고" 등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 이런 뜨거운 호평을 증명하는 비평 사이트인 로튼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는 '미션 임파서블6'에 대해 신선 토마토 지수 97% 점수를 매겼다.
현재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2011년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4'의 누적 관객수 757만5899명이 최고 흥행 기록이다.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3'(06, J.J. 에이브럼스 감독)가 574만명, '미션 임파서블5'가 612만명을 동원하며 3편 연속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가졌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1편부터 5편까지 합한 누적 관객수는 2130만명에 이르는 것. 7월 말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민 '미션 임파서블6'가 전편을 뛰어넘는 역대급 신드롬,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6'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등이 가세했고 '미이라' '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 '잭 릭처'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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