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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미스 함무라비' 분노 성동일-달달 김명수, 고아라를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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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드디어 고아라와 김명수의 쌍방 로맨스가 시작됐다.

고아라가 자신을 위로해주는 김명수에게 입맞춤을 한 것.

입맞춤과 함께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심쿵포텐을 대폭발 시켰다.

또한 성동일은 후배 고아라를 위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폭발시켰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미스 함무라비'에서는 임바른(김명수)과 박차오름(고아라)의 데이트 모습이 그려졌다.

박차오름은 주형민 교수의 제자 준강간 사건 판결로 판사로서의 신뢰를 잃고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한세상(성동일)은 다음 주 있을 재판이나 제대로 준비하라며 소리 쳤다.

"다 그만 두고 아주 무책임하게 게으르게 이기적이게 살고 싶다"며 힘들어 하는 박차오름.

이때 박차오름을 위한 임바른만의 특별한 위로가 펼쳐졌다. 박차오름 맞춤 '바른투어'는 '바름커플'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왔다.

박차오름이 임바른의 진심에 입맞춤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한 것.

덕분에 박차오름은 징계위원회 참석 메일에도 포기하지 않고 법대로 행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세상은 박차오름을 향한 비난에 직접 맞서며 전면에 나섰다.

수석 부장(안내상)에게 박차오름의 징계를 언급하는 성공충(차순배). 한세상은 성공충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법정에서 시도 때도 없이 '버럭'했던 한세상이지만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분노였다.

이에 그치지 않았다.

수석부장에게 "조직을 위한다는 핑계로 젊은 후배들을 희생시켜? 당신은 뭘 희생했어"라는 일침은 뭉클한 감동과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미스 함무라비'.

언제나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강강약약' 법원을 위해 정의를 바로 세워왔던 박차오름.

그녀는 다시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을까?

다음회가 기다려진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