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타자 스캇 반슬라이크가 오늘은 6번 타순으로 출전한다.
두산은 1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시즌 9차전을 치른다.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가, KT는 라이언 피어밴드가 각각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KT전 3연승 중인 두산은 선발 라인업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다만 양의지가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쓰고, 반슬라이크는 데뷔전이었던 지난 8일 7번-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오늘은 6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이우성이 선발 우익수로 출격한다.
다음은 10일 두산 선발 라인업.
허경민(3루수)-최주환(1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반슬라이크(지명타자)-오재원(2루수)-이우성(우익수)-김재호(유격수)
수원=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