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예 걸그룹 네이처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 분위기의 뮤직비디오 현장 스틸컷을 추가 공개해 화제다.
신예 걸그룹 네이처는 주말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이 뮤직 비디오 촬영을 하고 있다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된 현장 사진에는 그동안 공개되어왔던 기존의 사랑스러운 네이처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폐허와 같은 배경에서 촬영하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현장 사진은 팝커버 뮤직비디오 촬영이라고 알려졌다. 사진에는 폐건물, 공장 등을 배경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하는 멤버들의 강렬한 포즈가 담겨있다. 이는 지난주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네이처 멤버들이 여성스러운 의상을 입고 식물원, 실내 체육관 등에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정반대되는 분위기라 팬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n.CH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촬영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이 아닌 별개의 촬영이다. 타이틀곡의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멤버들의 변신을 보시고 놀라실 것" 이라며 "팬들에게 네이처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컨텐츠를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말했다.
걸그룹 네이처는 8월 데뷔 예정으로 전 SM C&C 대표이사를 역임한 정창환 대표가 독립하여 최초로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그룹명인 네이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자연으로부터 활력을 얻어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또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것에 착안,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으로 힐링을 원하는 동시대인들에게 기분 좋은 느낌을 선물하고 싶은 네이처 멤버들의 바램이 담겨있는 팀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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