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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립' 먹방신생아 이기우 수난시대…악천후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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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3일, 화) 밤 9시에 방송하는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19회에서는 부다페스트 최고의 맛집을 찾기 위한 정준하, 돈스파이크, 박보람, 이기우의 본격적인 미식여정이 시작된다. 부다페스트 대표 푸드트럭 존부터 정통 헝가리 음식점, 그리고 120년 역사의 럭셔리 레스토랑까지 시작부터 치열한 맛의 진검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4인방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이기우 추천의 부다페스트 대표 푸드트럭존. 이기우는 이 곳에서 멤버들의 어마어마한 먹방력을 활용해 "나보다 남이 많이 먹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활용한다. 이어서 돈스파이크 추천의 정통 헝가리 음식점에서는 볶음김치, 소시지 채소볶음을 떠오르게 하는 '한국인 취향 저격' 음식들이 등장해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정준하는 120년 동안 부다페스트 대표 고급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한 곳에서 '럭셔리 부다페스트'의 맛을 공개한다. 예약하기가 워낙 어려워 추천인 정준하 마저 사전 검증을 거치지 못한 가운데, 입맛 까다로운 돈스파이크, 박보람, 이기우의 취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먹방 신생아' 이기우의 수난시대가 펼쳐져 짠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누구보다 철저한 사전조사를 마친 이기우는 현지인과 어울리며 로컬 푸드를 즐기는 야심찬 전략을 내놨지만 '스트리트 푸드'에 '비'라는 큰 난관에 부딪히는 것. '먹방 신생아' 이기우의 활약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정준하, 돈스파이크, 박보람, 이기우가 직접 검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최강 맛집 후보들이 공개되는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19회는 오늘(3일, 화) 밤 9시에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