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성유리가 2018 아이스버킷챌린지에 기부로 동참했다.
성유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박하선 씨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이런 의미있는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에는 기부로 함께 하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이 캠페인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셔서 루게릭 환우 분들과 가족 분들께 희망의 씨앗을 건네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성유리는 다음 주자를 지목했다. 그는 "20주년 기념 음악회 'To Fly HigHER'로 전석 매진을 기록한 옥주현 언니,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는 영화 '두번할까요'의 이정현 언니, 그리고 달달한 사랑꾼 진태현 오빠와 함께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또 성유리는 "기부는 유행이 아니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라는 멘트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성유리는 오는 7월 중 첫 방송 예정인 SBS플러스의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 MC를 맡아 데뷔이래 최초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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