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은평은 전통시장의 인기 먹거리를 한데 모은 '광장시장 먹거리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몰 은평을 찾는 고객들은 오는 7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서울 서북 상권에서 광장시장의 매력을 느끼는 이색적인 기회를 누릴 수 있다. 4층 식당가에 들어서는 '광장시장 먹거리 팝업스토어'에서는 광장시장의 명소인 '순희네 빈대떡'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통해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우선 광장시장의 명물인 녹두빈대떡과 고기완자를 판매한다. 마약김밥, 광장시장 떡볶이, 전통순대 등 외국인 관광객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진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수제 닭꼬치, 깐풍기, 비빔국수, 만두, 햄버거 등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막걸리 메뉴도 곧 추가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의 별미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먹거리의 가격도 합리적으로 설정했다. 3500원(수제닭꼬치)부터 메뉴 가격이 시작되며, 마약김밥(4000원), 광장시장 떡볶이(4000원), 찰순대(4000원), 갈비만두(4000원), 비빔국수(6000원), 고기완자(7000원), 녹두빈대떡(8000원) 등 대부분의 음식을 1만원 이하 금액으로 먹을 수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