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젊은 선수를 대거 기용한 라인업을 냈다.
KIA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김선빈 김주찬 이명기를 휴식차원에서 빼고 박준태 류승현 최원준 최정민 등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왼발꿈치 통증이 있는 타격 1위 안치홍은 라인업 제출 직전까지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으나 지명타자로는 출전할 수 있다고해 라인업에 포함됐다.
1번 버나디나(중견수) 2번 박준태(우익수) 3번 안치홍(지명) 4번 최형우(좌익수) 5번 이범호(1루수) 6번 류승현(3루수) 7번 최원준(유격수) 8번 최정민(2루수) 9번 김민식(포수)로 구성됐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