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세대 크래프트 맥주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가 다양한 크래프트 맥주와 함께하는 도심 속 미식 공방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Goose Island Brewhouse)'의 신임 총주방장(Executive Chef)으로 양지훈 셰프를 선임했다.
양지훈 셰프는 프랑스 명문 요리 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를 수료하고 피에르 가니에르, 두바이 인터컨티넨탈 호텔 등을 거쳐 프렌치 레스토랑 '크레아', '레스토랑 G' 등 다수의 프렌치 퀴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뛰어난 실력의 스타 셰프다.
구스아일랜드는 맥주와 음식의 조화를 중시하는 시카고의 한 브루펍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지난 2016년 서울 강남에 미국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1호점인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강남'을 열었다. 이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크래프트 맥주는 물론, 맥주와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다양한 메뉴들로 '맥주와 함께하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이번 양지훈 헤드셰프의 영입으로 매장 내 브루어리에서 직접 양조한 맥주와 조리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을 활용, 맥주에 최적화된 다이닝 메뉴 개편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흥미와 기호에 맞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기념해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는 양지훈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들로 이뤄진 '셰프 스페셜(Chef's Specials)'을 오는 6월 말까지 한정 판매한다. 셰프 스페셜은 구스아일랜드 맥주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터 3종과 리조또, 스테이크 등 메인 메뉴 4종으로 구성돼 취향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담당자는 "구스아일랜드는 다양한 맛의 크래프트 맥주와 어울리는 매력적인 페어링을 통해 맥주를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며, "단순히 맥주에 곁들이는 안주가 아닌 맥주와 함께 어우러질 때 최상을 맛을 느낄 수 있는 요리를 소비자들이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선보여, 크래프트 맥주 리딩 브랜드로서의 역량을 발휘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