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찰리킴' 김준호 하우스가 재오픈하며 다시 한 번 큰 웃음을 예고한다.
오는 2일(토)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지난 번 핀란드 누님들과의 환상케미로 빅재미를 선사했던 김준호가 두 번째 게스트를 맞이한다. 게스트들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찼던 김준호는 "방송국 놈들" 원망을 쏟아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게스트들을 맞이하기 전 설렘으로 가득찬 김준호는 앤디 하우스의 사진 식탁보와 걸레 슬리퍼, 김숙 하우스의 향초, 소유 하우스의 향수 등 눈여겨 봐둔 다른 호스트들의 좋은 아이템들을 적절히 활용하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특히 김준호는 지난 번 핀란드 누님들의 '노예준호'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제대로 '서울메이드'를 꿈꾸며 양반복장까지 하고 손님을 기다렸다는 전언이다. 하지만 김준호 하우스를 찾은 두 번째 게스트는 연령대 높은 3명의 아저씨들. '탈 김노예' 무산에 김준호는 "방송국 놈들"을 외치며 적잖이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지난 번에 이은 또 핀란드 게스트들인 것. 특히 이들 중 한 명은 핀란드 엔젤스 중 춤 선생님인 레일라의 남편인 것으로 밝혀져 서울메이트 최초로 부부메이트 출연이 성사된다. 고국으로 돌아가 '서울메이트'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핀란드의 주요 매체에 서울메이트를 적극 소개하기도 한 핀란드 누님들이 남편에게 김준호 하우스를 강력 추천한 것.
IT 매니저, 역사 선생님, 영화 로케이션 매니저 등 직업을 제각각이지만 학창시절부터 30년간 함께 밴드 활동을 하고 있는 핀란드 꽃중년 3인방과 또 다시 '노예준호'로 전락한 김준호와의 케미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정체를 숨기고 등장한 핀란드 형님들과, 계속되는 힌트에도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김준호의 흥미진진한 첫 만남에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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