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한그루가 두 돌을 맞은 쌍둥이 남매를 공개했다.
한그루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를 꼭 닮은 붕어빵 쌍둥이 자녀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그루의 쌍둥이 남매가 유아용 우비를 입고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바둑알 같은 큰 눈에 오밀 조밀 귀여운 이목구비가 보는 이의 엄마 미소를 유발한다.
아들은 회색, 딸은 분홍색 꽃무늬 옷을 입혀 성별도 구별해 놨다. 한그루는 우산 이모티콘을 덧붙여 비오는 날 거실에서 아이들과 지내는 일상임을 전했다.
한편 한그루는 지난 2014년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여주인공을 맡아 화려한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5년 11월 9세 연상 남자친구와 결혼, 이듬해 3월 쌍둥이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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