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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꿈나무'손종혁,亞주니어체조 링서 첫金!이윤서 이단평행봉 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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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체조의 희망' 손종혁(17·부산체고2)이 자카르타 아시아주니어체조선수권에서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종혁은 27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 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제15회 주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링 종목 결승에서 13.650점의 최고점을 받으며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예선에서 일본의 오카 시노스케, 중국의 옌 더항에 이어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한 손종혁은 메달색이 결정되는 진검승부에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냈다. 흔들림 없는 완벽한 연기를 통해 13.650점의 압도적인 점수를 받아냈다. 중국의 옌이 13.425점, 일본의 시노스케가 13.275점으로 손종혁의 뒤를 이어 2-3위에 올랐다.

25~28일까지 나흘간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20개국 총 132명(남자 75명 여자 57명)의 아시아 체조 유망주들이 총출동했다. 2020도쿄올림픽에서 메달을 겨룰 아시아 꿈나무들의 경연장이었다. 한국은 남녀 각 5명씩 총 10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2018년 제3회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티켓이 걸린 대회로 개인종합 8위 내에 들어야 유스올림픽 출전이 가능한 상황, 선수들은 혼신의 힘을 다했다.

여자부에서는 이 종 전농초등학교 체조 코치의 2세인 '기대주' 이윤서(16)가 주종목인 이단평행봉에서 호쾌한 공중돌기 연기를 선보이며 13.625점으로 중국의 옌시시(13.675점)에 0.05점차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서는 예선에서 14.000점의 최고점수를 받으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윤서는 도마, 2단평행봉, 평균대, 마루 등 전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53.000점으로 개인종합 3위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엄도현은 50.150점으로 전체 6위에 올랐다. 이윤서, 엄도현이 유스올림픽 개인종합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신솔이 이윤서 엄도현 이다영이 나선 단체전에서 153.100점을 따내며 중국(162.950점), 일본(153.25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남자 단체전에서는 총점 224.500점으로 3위 카자흐스탄에 3.500점 뒤지며 4위를 기록했다. 아쉽게 동메달을 놓쳤다. 1위는 중국(239.450점), 2위는 일본(238.900점)에게 돌아갔다. 개인종합에서도 분전했지만 중국, 일본, 카자스흐탄, 이란 에이스들에게 밀렸다. 조원빈이 11위(73.450점), 박진호(73.350점)가 12위를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제15회 주니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출전선수 명단

[남자대표팀 코치]▶정진수 ▶이창호 [선수]▶김재호(울산스포츠과학중고1) ▶박진호(울산스포츠과학중고1) ▶손종혁(부산체고2) ▶이본경(전북체고2) ▶조원빈(전북체고1)

[여자대표팀 코치]▶허영승 ▶민아영 [선수]▶신솔이(예성여중2) ▶엄도현(경기체고1)▶이경진(서울체중2) ▶이다영(포항제철중2)▶이윤서(서울 영남중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