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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 스포츠안전 응급처치 라이스(R-I-C-E)팩 지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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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안전재단이 4월부터 본격적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체육회, 70개 가맹경기단체, 60개 스포츠클럽, 기타 유관단체 등에 '스포츠응급처치 R-I-C-E팩(응급처치매뉴얼,사고사례집 포함)' 지원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18 스포츠안전 응급처치팩 지원사업'은 재단 공제수익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체육현장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시 빠르게 초동대처 할 수 있도록 운영자 및 지도자 안전관리 역량 지원강화 차원에서 기획되었다.

'라이스(R-I-C-E)팩'은 재단의 스포츠안전사고실태조사 결과(2016) 및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침한 급성손상 시 'R-I-C-E(Rest휴식-Ice얼음찜질-Compression압박-Elevation거상) 요법'에 근거하여 주요부상 7가지 종류(염좌>통증>찰과상>좌상>골절>열상>출혈)에 대한 9가지 응급처치용품으로 최적화해 구성 제작했다.

지난 3월 20일에는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한 '시도 및 시군구 워크숍'에서 라이스(R-I-C-E)팩 지원 목적 및 사용 영상매뉴얼(QR코드 활용) 등 첫 상영 시연회를 가진 바 있다.

김준수 사무총장은 "재단은 공제수익을 통해 스포츠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선순환 사업구조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스포츠현장에 특화된 응급처치용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체육유관단체 외 민간단체 영역까지 지원의 폭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첫 스포츠안전용품 R-I-C-E팩 지원 사업은 대한체육회 및 체육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시군구 등 지역체육회 반응이 긍정적이다. 이에 재단은 이번 안전용품 지원사업 후속으로 '당신의 스포츠는 계속되어야 한다. Sport-ing' 캠페인 슬로건 홍보 및 스포츠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안전사고 대응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