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대세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가 포상 휴가를 대신해 야유회를 떠난다.
19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배유미 극본, 손정현 연출)의 배우들과 제작진은 경기도 근교의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로 1박 2일 포상 야유회를 떠날 예정이다.
관계자는 "1박 2일 야유회가 드라마 종영 이후인 26일과 27일에 진행된다. 오전에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를 방문한 뒤 근교에서 1박 2일로 MT를 즐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MT는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던 '키스 먼저 할까요' 팀을 위해 방송사에서 준비한 행사로, 바비큐파티 등의 행사를 포함해 단합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라는 후문.
드라마에 참여했던 배우들도 적극적으로 가고싶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는 전언이다. 주최측은 빠른 시일 내 참석자 명단을 취합한 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오는 24일 4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첫 방송 이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음은 물론, 감우성, 김선아, 오지호 등의 호흡으로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았던 바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의 종방연 역시 마지막 방송날인 24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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