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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임직원 2만 6000여명 참여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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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17일 서울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들과 임직원 5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 시작을 알리는 행사인 '북서울 꿈의 숲 장미정원 조성'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한금융은 그간 공터로 방치되고 있었던 북서울 꿈의 숲 내 초화원 자리에 장미정원 조성을 위한 장미 심기와 환경 정화 및 이용객 편의 증대를 위한 벤치 설치 활동 등을 진행하고 서울그린트러스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의 자원봉사대축제는 11년째 꾸준히 진행해 온 대표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5월말까지 2만 6천여명의 그룹사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한다.

신한금융은 자원봉사대축제 외에도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자원봉사대축제는 각 그룹사들이 별도로 진행하는 봉사활동을 One Shinhan 차원에서 전 그룹사가 함께 실천함으로써 봉사활동에 대한 붐업을 조성하고 봉사활동 간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부터는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로 행사를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18개국 23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에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존(共存)', 전통적 가치와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共感)',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공생(共生)'의 총 3가지 테마를 가지고 약 20여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6년부터 후원해 온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 대회' 행사 지원과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활동이 있다.

또한 그룹사 임직원들이 1사 1촌 결연마을(신한은행-오미자 마을, 신한카드-삼배리 마을, 신한금융투자-상군두리마을, 신한생명-카누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돕는 상생의 활동도 9년째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지원과 국수나눔 행사 등 다양한 복지지원행사를 비롯하여 경복궁 환경정화 등 문화재 보호활동 그리고 여의도 한강공원, 우면산 정화 활동과 강화도 해양 정화활동 등 환경 관련 봉사활동도 진행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