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이번주 월요일인 9일부터 에이즈 환자 등을 후원하기 위한 레드색상의 아이폰8과 8플러스를 내놓을 전망이다. 한국에서는 이달 말 출시된다.
9일(현지시간) 애플은 아이폰8·아이폰8 플러스 레드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했다.
64GB 및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애플닷컴과 애플스토어 앱, 공인 리셀러 등을 통해 99만원부터 판매된다.
호주와 캐나다, 미국, 영국 등 일부 국가 및 지역에서 10일부터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한국과 대만, 스페인 등에서는 4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이날 애플은 새로운 아이폰X 가죽 폴리오 케이스도 함께 선보였다. 특수 무두처리 및 마감과정을 거친 유럽산 가죽으로 제작됐다. 다른 레드 색상 기기들과 마찬가지로 일부 판매금액이 글로벌 펀드 HIV/에이즈 기금으로 전달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