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막걸리로 대표되는 서울장수주식회사가 2030 젊은 층을 겨냥한 RTD(Ready To Drink)형 신개념 술 '드슈'와 '막카오'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2030의 니즈와 입맛을 고려한 제품으로, 가볍게 술자리를 즐기기 원하는 2030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알코올 도수 4도의 제품이다. 국내산 쌀 100%로 만든 발효주 특유의 부드러운 목넘김과 젊은 세대에게 익숙한 파인애플의 상큼함,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닙스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드슈'는 국내산 쌀과 파인애플 과즙을 함께 발효시켜 새콤달콤한 파인애플과 쌀 발효주의 부드러운 풍미를 조화롭게 녹인 제품이다. 파인애플 과즙을 쌀 발효주에 더해 입 안에서 톡 쏘는 상큼한 파인애플 맛을 산뜻하게 즐길 수 있다.
드슈의 제품명은 어떤 장소에서도 함께 할 수 있는 제품임을 표현하기 위해 프랑스어의 장소 관련 전치사 'de'와 'chez'를 결합한 것으로, 충청도 사투리 형식으로 제품명을 사용해 재미를 더했다. 형광 연두 컬러 바탕에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동글동글한 폰트가 적용된 패키지도 2030 눈높이에 맞춰 디자인됐다.
'막카오'는 제품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막걸리 형태의 쌀 발효주에 최근 조명을 받고 있는 카카오닙스를 더한 제품이다.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닙스 특유의 쌉쌀한 맛이 쌀 발효주와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담 없는 달콤함과 깊은 풍미를 느끼게 해준다.
패키지는 카카오닙스를 연상시키는 브라운 계열 색상에 복고풍 디자인의 클래식한 멋을 살린 서체와 이미지를 적용해 군더더기 없는 세련됨을 자랑한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