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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핀 점심시간"…'슈퍼TV' 슈주X걸그룹, 첫만남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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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주니어가 CLC-우주소녀-구구단-위키미키-프로미스나인 걸그룹 5팀과 만나 팀별로 점심식사를 즐기고 있는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6일(금) 밤 11시 30분 X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되는 XtvN '슈퍼TV'(기획 이예지/ 연출 천명현/ 작가 황선영) 측은 '봄맞이 운동회 with 걸그룹'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슈퍼주니어와 걸그룹의 팀별 영상을 선공개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슈퍼주니어가 걸그룹과의 통성명부터 팩트폭력을 당하는 모습까지 각양각색의 점심식사 현장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신동-CLC '배고파' 팀장인 신동은 무슨 일인지 제육볶음이 가득 담긴 음식 통을 들고 도망가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를 지켜보던 우주소녀 성소가 "불법이에요~"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짓게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은혁-위키미키 '멸치파' 팀장 은혁의 멋쩍은 웃음이 공개됐다. 은혁은 군대에서 "위키미키의 데뷔무대를 다 봤었다"고 밝혀 위키미키의 찬사를 받은 바. 그러나 이도 잠시 위키미키의 데뷔가 8월로 은혁의 전역인 7월보다 늦은 것이 밝혀지면서 은혁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위키미키 수연은 "웃다가 코로 나올 뻔 했어"라며 식사를 하다가 사레까지 걸려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한편, 희철-프로미스나인 '사제파' 팀장 희철은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에게 팩트폭력을 당해 눈길을 끈다. 프로미스나인은 "저희를 포함해서 걸그룹 중 누가 제일 좋아요?"라고 묻자 희철은 "구구단 미나, CLC 장승연, CLC 장예은"이라고 거침없이 말한 것. 그러자 실망한 프로미스나인이 "만나서 반갑긴 하지만 여기서까지 제자들을 봐서 실망하신 거 아니냐"며 희철의 정곡을 찔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구구단과 한 팀이 된 '1성파' 예성이 팀원들의 이름과 나이를 맞춰가는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동해-우주소녀 우주팀의 '0해파'가 한 명씩 자기소개를 하는가 하면 이특-우주소녀 소녀팀의 '관종파'의 파이팅 넘치는 팀 구호 정하기까지 웃음꽃 핀 점심식사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이에 '슈퍼TV' 선공개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선공개만 봐도 꿀잼각이네! 벌써 재밌겠다" "우주소녀들 너무 예쁘고 동해도 너무 귀엽고", "리액션 너무 좋았는데 전역일 공개 후 갑분싸 9명 다 당황 너무 웃기다", "걸그룹이랑 슈주 붙여놓아도 웃기네", "봄맞이 운동회 본방만 기다리는 중이요!" 등 댓글을 남기며 본 방송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슈퍼TV'는 믿고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돌 슈퍼주니어가 세상의 모든 예능 포맷을 '슈주만의 예능 공식'을 통해 재 탄생시키는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 XtvN과 tvN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