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전 세계 국경을 넘어보는 탐사예능 MBC '선을 넘는 녀석들'이 내일(30일) 밤 9시 50분 첫 선을 보인다.
'선을 넘는 녀석들'은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을 직접 두 발로 경험하며 비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일상생활 모습부터 고유한 역사까지 탈탈 털어보는 신개념 세계 탐사예능이다.
걸어 다니는 잡학사전 '내셔널지오구라픽' 김구라와 대한민국 역사 강의 No.1 '역사의 신(神)' 설민석이 출연해 팽팽한 지식 대결은 물론 반 백 살 동갑내기의 캐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권투로 다져진 강철 체력과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는 배우 이시영이 합류해 출산 후 안방을 처음 찾는다. 특히, 이시영은 과거 수능 사회탐구 영역 만점은 물론, 역사학자를 꿈꿨던 남다른 면모를 뽐내 촬영 내내 김구라, 설민석을 바짝 긴장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송을 앞두고 김구라×설민석×이시영 등 출연진의 캐리커처가 돋보이는 공식 포스터와 예고 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아웅다웅 형?동생을 다투는 설민석과 김구라의 팽팽한 입담을 한방에 제압하는 이시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총 16부작 시즌제 예능으로 선보이는 '선을 넘는 녀석들'은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선 이야기로 내일(30일) 밤 9시 50분 첫 포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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