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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할리우드]'패셔니스타' 블레이크의 역설 "스타일리스트 안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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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가십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스타일리스트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 연예 매체 '저스트 자레드'는 19일(한국시각) 할리우드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31)가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스타일리스트를 고용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블레이크가 스타일리스트를 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블레이크는 "옷을 직접 차려 입는 것은 노동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런 것처럼, 옷이 있다면 입을 옷을 골라서, 스스로 차려 입으면 된다"고 답했다.

물론 스타일리스트의 부재는 그녀 또한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옷을 직접 차려 입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옷', 신상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 그녀는 "패션 쇼나 스크린샷에 나오는 옷 중 내가 맘에 드는 것을 발견했을 때 주문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스타일리스트 외의 다른 조력자가 있다. 블레이크는 "옷을 주문하는 것을 도와주는 어시스턴트들이 있다. 또한 많은 디자이너들을 잘 알고 있어 신상 주문에 도움을 받는다"고 했다.

한편,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2005년 영화 '청바지 돌려입기'로 데뷔했으며 미국 드라마 '가십걸' 시리즈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 라이언 레이놀스와 결혼해 두 딸을 얻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