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맨시티의 영스타에 구애를 보내고 있다.
19일(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돈발롱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맨시티의 위즈키드 필 포덴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포덴은 유럽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다. 그는 지난 U-17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호셉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 역시 포덴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미 포덴을 유럽챔피언스리그에 데뷔시키기도 했다.
최고의 재능에 레알 마드리드가 빠질 수 없다. 페레스 회장은 포덴을 '뉴 토니 크로스'로 여기고 있다. 페레스 회장은 올 여름 포덴을 영입하겠다는 목표로 계획을 짜고 있다. 돈발롱에 따르면 페레스 회장은 이미 포덴과 그의 패밀리를 초청해,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이 어느정도의 수준인지 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