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배우 지승현이 영화 '퍼즐'로 일본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Yubari international fantastic Festival)'에 참석한다.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도쿄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와 함께 일본의 양대 판타스틱영화제 중 하나로, 영화 '퍼즐'은 3월 15일부터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리는 '2018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프 시어터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에 지승현은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참석을 위해 15일 출국해, 당일 저녁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 참석은 물론16, 17일 이틀간 히마와리 영화 상영 및 무대인사를 통해 일본 현지 관객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영화 '퍼즐'은 청년 멘토로 각광받으며 남부러울 것 없이 모든 것을 가진 남자 도준(지승현)이 어느 날 매혹적인 의문의 여인 세련(이세미)을 구해준 후, 알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면서 조각나버린 일상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지승현의 스크린 첫 주연작으로, 지승현은 극 중 어느 날 한 순간에 범죄자가 되어버린 도준 역을 맡아 모든 것을 다 잃고 점차 무너져가는 한 남자의 불안한 심리를 섬세하면서도 깊이 있게 펼쳐낸 것은 물론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 연기와 강렬한 액션 연기까지 폭넓게 소화해내며 호평을 얻었다.
한편, 지승현은 영화 '퍼즐'에 이어 차기작으로 영화 '이웃사촌' '검객' '사바하'를 앞두고 있으며, 또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미스터 션샤인'의 하반기 방송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한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