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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골프와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손잡고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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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가 50년 역사의 국내 토종 골프 전문 브랜드 슈페리어와 12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아웃도어 브랜드 '도이터(Deuter)'를 금강제화 매장에서 판매한다.

먼저 슈페리어는 국내 최초의 골프웨어 브랜드로 최경주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고, 1990년대 슈페리어 오픈 골프대회를 개최, 2014년에는 한국의 유일한 세계골프역사박물관을 설립해 한국의 골프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과 기여를 한 점 등을 토대로 금강제화와 더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을 기대해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도이터는 올해로 120년을 맞이한 명품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웃도어 아이템을 판매하고 유럽 및 독일 등지에서 50% 이상의 점유율로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점, 국내 전문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점 등이 금강제화의 경영방침과 부합해 입점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두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대부터 중고가 가격대까지 다양한 제품을 구성하고 폭넓은 고객층 확보에도 좋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입점은 서울 명동본점과 청량리, 영등포점을 비롯해 경기 부천, 부평, 부산 본점 등 전국 매장에서 일괄 실시할 예정이며, 금강제화 상품권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금강제화 홍보팀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의 브랜드에 걸 맞는 다양한 제품으로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한 곳에서 여러 가지 제품을 고르는 데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봄철 산행이나 라운딩 준비를 앞둔 소비자들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