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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스 30점' 삼성, LG잡고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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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 썬더스가 창원 LG세이커스를 잡고 2연승을 거뒀다.

삼성은 1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86대72로 승리했다.

마키스 커밍스가 30점 11리바운드,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8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했다. 반면 LG는 제임스 켈리(17점 9리바운드)와 김종규(14점 4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패전을 안았다.

1쿼터 삼성은 커밍스와 이동엽, LG는 김시래와 켈리가 연속득점하며 접전을 벌였다.

18-16으로 시작한 2쿼터에서는 삼성이 이동엽과 라틀리프 그리고 이관희가 득점하며 점수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3쿼터는 LG도 힘을 냈다. 김시래와 로빈슨 그리고 켈리 그리고 김종규가 득점에 가세하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3쿼터 막판 김동욱의 활약으로 삼성은 71-55로 리드를 지켰다.

4쿼터에는 삼성이 라틀리프의 활약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