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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OST, 오늘(4일) 공개…'바버렛츠' 안신애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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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한우리 극본, 강신효 연출)의 OST가 발매된다.

지난 3일 첫 방송을 알린 '작은 신의 아이들'의 OST 첫 번째 라인업이 오늘(4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작은 신의 아이들' OST Part 1 타이틀곡 '와일드 플라워'(Wild Flower)는 레트로 음악 특유의 정서와 독보적인 색깔로 국내 음악 씬에서 전례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인디 걸그룹 ' 버렛츠'(The Barberettes)의 안신애가 참여한 곡으로 극중 피해자들에 초점을 맞춰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고자 하는 주인공 김단(김옥빈)의 염원을 표현했다.

이번 곡은 신들린 추적 스릴러라는 컨셉의 장르물인 드라마 이미지에 맞게 음울한 일렉기타 리프의 반복과 안신애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 그리고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크리허브(CREAHUB)의 박근철 프로듀서와 정수민, 마티(MATHI)의 섬세한 프로듀싱이 맞물려 드라마의 시청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장치로 탄생됐다.

최근 '바버렛츠의 사계절'이란 주제의 정규앨범으로 작년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한 안신애는 '작은 신의 아이들' 타이틀 곡 '와일드 플라워'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매주 토,일 밤에 방영하는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 맞춰 공개될 OST 시리즈는 다채로운 색깔의 실력파 가수들을 통해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음원 및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OCN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 논리, 숫자만을 믿는 IQ167의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등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전대미문의 집단 죽음에 얽힌 음모와 비밀을 추적하는 드라마로, 드라마 '타짜', '마이더스', '상속자들' 등을 연출한 강신효 감독과 유명 시사 다큐 프로그램 작가 출신인 한우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기대작이다.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