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정원이 인천지역 소외가정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젝트 'Jumping! Jumping! The 사랑정원'을 오는 3월 3일 인천시 중구 건강 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연다.
'Jumping! Jumping! The 사랑정원'은 소외 이웃을 찾아 가족사진을 찍어 선물하는 활동으로 김해, 소안도, 안산, 광명 등에 이어 다문화가정이 많이 살고 있는 인천에서 열린다.
조명 및 비품을 갖춘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가족사진 촬영에 필요한 메이크업, 헤어 등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촬영은 드라마 '대장금', '시크릿가든', '돈꽃' 등을 비롯한 다수의 영화, 드라마 포스터로 유명한 퍼니피디스튜디오(대표 윤정확), 메이크업 및 헤어서비스는 앙스헤어(대표 천화령)가 맡고, 사랑정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함께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놀이를 모티브로 가족이 함께 놀고 뛰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다. 각박한 세상살이를 잠시 잊고 가족사진을 찍으며 기쁘고 즐겁게 살아갈 것을 바라는 마음을 싣는다.
추후 가족사진 액자를 제작해 참여 가족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다양한 생필품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